일상

영화 트랩(2024) 관람후기 스포있음O

냥냥펀치_ 2024. 8. 1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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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만 보고 흥미로워서 바로 고고
아무것도 모르고 관람한 후기이다.

이 영화를 보기 바로 전날 ott에서 더 비지트라는 영화를 봤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영화랑 같은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작품이었다.
그냥 추천작품에 있어서 봤는데
신작이 개봉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프랑스 영화관에서 봤고
한국은 8월 중 언젠가 개봉할 것 같다.

 
<스포 있음>
 
먼저 포스터가 풍기는 섬뜩한 스릴러 영화치고
스토리는 유치하고 가족 코미디 같다.
왜냐하면 주인공 라일리가 어린 아이기도 하고
이들의 우상인 레이디 레이븐이 초반부에 공연을 하는데
그게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조금 지루한 느낌을 준다.
 
사실 이 레이디 레이븐(살레카)은 감독의 딸인데
무슨 아이유 콘서트무대 홍보영상을 보는 느낌을 줄 정도로
편파적으로 ㅎㅎ 오래 나온다.
 
그리고 화면 비율도 가로가 짧게 느껴졌고
등장인물의 얼굴을 살짝 아래에서 위로 화면 중앙에 배치,
어깨 너머에서 촬영한 장면이 많았다.
영화 Scandaleusement vôtre(Wicked Little Letters)에서도 같은 느낌을 받았었는데
등장인물의 심리를 묘사하기 좋은 기법인 것 같다.
 
그러나 영화 전반과 후반의 느낌이 좀 다른 영화이다.
한 시간 정도 됐을 때 이미 고갈된 집중력과 스토리에 지쳤는데
후반에는 범인이 잡힐 듯 말듯한 긴장감을 주기 때문에
커다란 반전은 없지만 분위기의 전환정도로 볼 수 있겠다.
 
중간중간 티키타카 대사들이 스릴러가 맞나
가족영화가 아닌가 싶은 장면이 있는데
이 감독의 특징인 것 같다.

게다가 영화에서 피가 한방울도 안나온다.
(기억이 왜곡됐을 수도 있음.)
 
마지막으로.. 프로파일러의 닥터 그랜트의 아우라가 엄청났다.
시즌2를 만들어도 될 것 같다.
 
피튀기는 긴박한 스릴러를 기대했다면 비추
나이트 샤말란 감독 팬이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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